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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먹거리

코스트코 사옹원 모둠전으로 이제부터 편하게 전을 부치세요. 명절이 편해요.

by 아찌카트 2022. 2. 2.

사옹원 민속 모둠전

자세히 이름을 보니 모듬전이 아니라 모둠전이네요. 검색해보면 모듬전이라고 올린 분들이 많더라고요
모둠전의 구성은 동태전 11개 동그랑땡 17개 산적 9개로 되어있어요

사옹원 모듬전 조리방법
에어프라이어와 오븐에서 조리할 때는 180~200도로 예열합니다.
동태전: 에프 8~9, 오븐 10~12분
고기완자:에프 7~8, 오븐 10~12분
오미산적:에프 6~8, 오븐 7~10분


명절 전 날만 되면 온 가족이 모여 전을 부칩니다. 전 부치기는 차례상에 올릴 음식 중 가장 큰 일이기도 하죠. 그래서 일찍 본가에 와서 전투준비를 합니다. 종일 전을 부치면 골치도 아프고 온몸이 쭈그려 앉아 일하느라 아파오기도 합니다. 재료 준비를 미리 한 어머니는 더 힘드시겠죠.

올해 처음으로 어머니는 지인의 말을 참고해서 저희에게 코스트코에가서 사옹원 모둠전 두 봉지와 LA갈비를 사 오라고 하십니다. 설 전날에 일찍 올 생각 말고 천천히 하자고 하시네요. 이제 전 부치기 공포에서 해방인가요? ㅎㅎ


사옹원은 전통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하도록 제품을 연구하고 만들고 있는 회사네요.

사옹원 모둠전 우리집 조리방법

저희 집은 사옹원 모둠전을 프라이팬에 조리합니다. 냉동 음식을 바로 프라이팬에 조리하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해동을 먼저 했어요


산적 2분 해동


동태전 2분 해동


동그랑땡(고기완자) 2분 해동



역시 전을 부치는 소리를 못 들으니까 답답한데 비가 내리는 소리와 같은 전 부치기 ASMR을 들어보세요





이렇게 전을 부치는데 설 전 날도 아닌 당일 아침에 모두 순식간에 완결했습니다.


고기완자는 정말 맛있었어요. 어머니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집에서 한 거나 다름없을 정도의 퀄리티였습니다.


사옹원 모둠전 맛 평가


동태전도 집에서 한 것과 다름없었고요 오미 산적은 솔직히 퀄리티가 떨어졌어요 하지만 손이 덜 가고 보기에는 예뻐 보인다는 점 그렇다고 아주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산적에 고기가 없고 고사리가 없으니까 깊은 맛이 없더라고요



육적 대신 코스트코 LA갈비로 대신했고요 이것도 재지 않고 굽기만 하니까 정말 편했습니다. 명절에 이렇게 편하게 한 적이 없으니까 몸이 편하고 전 날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 집은 처음으로
여유가 있는 명절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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