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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먹거리

코스트코 유기농 콜리플라워 라이스로 다이어트용 볶음밥을 해보자

by 아찌카트 2021. 4. 26.

유기농 콜리플라워를 쌀알처럼 다져서 쌀 대용으로 섭취하는 다이어트식입니다. 오늘 저는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이용해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

 

 

콜리플라워는 꽃양배추라고 불리고요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미용, 면역력 강화, 활력 증진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식이섬유가 많은 덕에 포만감이 높고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죠.

 

1봉에 약 340g인데요 볶아서 먹으면 2인분 정도 나옵니다. 콜리플라워 한 봉지에 78kcal로 칼로리가 작게 나오네요. 

 

밀가루가 아니니까 글루텐 프리는 당연한 것 같고요 이탈리아에서 왔군요.

 

총 중량은 1.36kg입니다.

 

봉지당 340g씩 네 봉지가 들어있어요.

 

냉동된 콜리플라워인데요 잘게 잘라서 냉동된 모습이 마치 밥을 얼려놓은 것 같이 보입니다.

 

콜리플라워 라이스 한 봉지를 웍에 놓고 가열을 해봤는데 얼어서 덩어리가 지는 바람에 쉽게 볶아지지 않더라고요. 다시 전자레인지에 해동시켰습니다.

 

해동된 콜리플라워 라이스의 모습입니다. 꼭 쌀알 같죠? 습기가 있기 때문에 고슬고슬하게 볶아줍니다.

 

볶아보면요 채소를 볶는 냄새가 납니다. 이걸로 밥 대용식으로 가능할까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스파라거스, 김치, 돼지고기 볶은 거, 송송 썰은 대파가 볶음밥에 들어갑니다.

 

습기를 날린 콜리플라워 라이스입니다. 이게 저의 몸을 가볍게 해 줄까요 :)

 

먼저 파를 볶았어요. 원래는 파가 좀 노릿하게 볶는 편인데 그냥 진행합니다.

 

돼지고기를 넣고 대파와 같이 볶았어요.

 

잘게 썰은 김치를 넣고요 볶은 돼지고기와 같이 볶아줍니다.

 

이제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넣고 볶습니다. 볶음 재료들과 어우러지니 진짜 볶음밥처럼 보였어요. 냄새도 그렇고요.

 

마지막으로 아스파라거스는 살짝 볶아주고 참기름도 살짝 뿌려서 마무리를 합니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계란이 없으니 아쉽네요. 그래서 계란 프라이를 합니다.

 

노른자를 덜 익게 한 다음 볶아준 콜리플라워 위에 올려서 터뜨렸어요. 더 고소하라고요 :)

 

한입 먹어보고 첫 느낌은 만두소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는데요 금방 익숙해져서 콜리플라워 볶음을 쉽게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진짜 밥보다는 식감과 탄수화물의 맛이 없으니 어색했지만 다이어트 식사용으로는 질리지 않게 잘 먹겠다 싶더라고요. 씹는 맛도 제법 있어요. 건강한 한 끼 식사로 먹으면서 맛도 얻었으니 일석이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