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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드디어 1개월 짜리 단기적금이 나온다. "짧게 돈 모아 여행 가자"

by 아찌카트 2022. 11. 30.

단기 목표로 돈을 모을 수 있어 청년 고객 모집 효과 커
27년 만에 한국은행이 관련 규정 개정 예고
은행, 소비자 모두 긍정적 반응


최단 6개월에서 1개월로 바뀌기 때문에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드디어 요즘 금융 인상 시대에 맞는 변화된 금융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게 됩니다.

1개월 단기 적금 개정안 시행 예정일 내년 4월 1일로 제시

한국은행은 지난 6일 '금융기관 여수신 이율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예고했습니다.
최단 적금 만기를 1개월로 완화하겠다는 내용이죠

이에 은행권은 진작 고쳤어야하는 규정이라고 합니다. 최단 6개월 만기는 1997년에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예금 만기 1개월 적금 6개월이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합니다.

적금 만기가 짧으면 은행마다 이벤트가 넘치게 됩니다.
은행의 마케팅 기회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 조금씩 돈을 넣는 적금은 여러 테마가 가능하게 돼서 은행 사이에 경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2030으로 대변되는 MZ세대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금리인상기에 만기가 짧은 상품을 선호합니다. 이것을 놓칠 리가 없는 은행들이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거라는 건 분명할 거예요

예를 들면 휴가를 앞두고 적금을 하거나, 커플들이 만남 100일을 기념하는 적금 등 초단기 적금 상품들이 생길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1개월 단기 적금이 생기면 만기 후 더 좋은 상품으로 넘어가기가 아주 좋아지는 결과가 나오겠네요

단기 적금으로 히트친 상품으로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 만기 6개월의 토스뱅크의 '키워봐요 적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