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화장실 문을 닫지 않으면 하수구 냄새가 방으로 새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화장실 문을 자주 여는 바람에 방문을 자동으로 닫는 도어클로저가 필요해서 바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도어클로저 사용 용도 정리
도어클로저는 이런 곳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 정리합니다.
- 자주 여는 문(여러 사람들이 사용)
- 냄새 또는 보지 말아야할 공간에 있는 문(화장실, 탕비실 등)
- 냉난방으로 문을 항상 닫아야하는 문
- 여름철에 벌레 침입을 방지해야하는 문
자동 도어 클로저 설치하기
구성품을 보면 와이어가 있는 본체와 문에 붙일 걸이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M 양면테이프는 본체에 붙인 후 문틀에 붙일 예정입니다.
도어클로저를 화장실 문틀과 문에 붙이기 전에 붙일 자리에 미리 알콜솜으로 닦아주면 좋습니다.
양면테이프로 붙이면 자칫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문 표면에 기름기를 제거해 주는 게 낫습니다.
도어클로저의 한쪽면에 3M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이형지를 떼어냅니다.
본체를 문틀 상단에 붙였습니다. 아무래도 문틀 옆에 붙이는 것보다 상단에 붙이면 덜 걸리적거리지 않나 싶어 그렇게 작업했습니다.
나사로 고정해도 되지만 접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어클로저에서 나오는 와이어를 걸어줄 걸이는 문짝 상단에 붙여줍니다.
이것도 접착력이 워낙 강해서 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와이어를 걸어준 모습입니다. 인장강도가 강해서 끊어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문을 끝까지 열어도 될 정도로 와이어는 충분히 길이가 나옵니다. 도어클로저의 닫는 속도는 생각보다 빠릅니다. 마지막 닫힐 때 부드러운 문이라면 꽝 소리가 나겠지만 저희 집 문은 문틀에 문이 도달할 때 약간의 저항이 있어 꽝 닫히지는 않습니다.
아쉽지만 문을 끝까지 닫아주지는 못합니다. 문과 문틀의 닫는 부분이 마찰력이 있어 그 정도 힘을 도어클로저가 이겨내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문을 거의 다 닫아주기 때문이 이 정도만 해도 만족하게 됩니다. 자칫 꽝 소리가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관 전용 도어클로저가 있다면 잘 닫히겠지만 저렴한 비용에 간단한 설치를 따진다면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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