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삼립호빵 맛있게 먹는 방법 올립니다.

예전에는 겨울의 신호탄하면 호빵이었죠. CF에는 찬바람이 불어오면~ 하고 호빵 광고가 나오거나 마트에 호빵이 들어오면 겨울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죠. 코스트코에도 호빵이 들어왔습니다. 삼립호빵 1천 원 할인해서 12개에 8,290원에 사 왔습니다. 저는 야채호빵을 좋아하지만 식구들은 단팥이 들어있는 빵을 좋아하죠

몇 개 빼먹고 남은 호빵의 모습입니다. 야채호빵이라 색깔도 푸른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당 197kcal에 나트륨을 25%을 줄였다고 하니 건강에 조금더 신경 써서 나온 호빵 같습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그리 싱겁거나 하지는 않고 간이 적당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토종 유산균에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해 발효미종을 만들고 쌀 당화액을 더해서 발효미종 알파를 개발해서 빵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호빵을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추억의 맛,찜솥
적당량의 물을 넣고 채반에 면포를 얹은 후 물이 끓으면 호빵을 넣고 10~15분간 찌면 추억의 호빵 완성!

홈메이드 보온밥솥
보온 중인 밥솥 안이 밥 위에 제품을 얹은 후 15~20분간 데우면 홈메이드 호빵 완성!

새로운 시도, 에어프라이어
표면에 기름을 살짝 발라 160 °C에서 10분간 구워 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신개념 호빵 완성!


초간편 전자레인지
건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랩으로 싸거나 젖은 면포를 덮어 표에 나와있는 시간으로 가열하면 초간편 호빵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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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간편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먹었습니다. 이유는 그렇게 먹도록 호빵을 포장해서 나왔기 때문이죠. 포장을 벗기지 않고 호빵 1개를 기준으로 전자레인지 700W는 40초, 1000W는 30초로 하면 됩니다.

호빵 스팀팩이란 기술을 사용해서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수분을 그대로 유지한 채 촉촉한 호빵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뻥뻥 소리가 나는데 놀라지 않아도 됩니다. 안전해요 :)

전자레인지에 40초

수분 가득한 봉지를 뜯으면 촉촉한 호빵이 나옵니다.


야채호빵이 아마 단팥호빵보다 더 비쌀 거예요. 약간 뭐랄까 후추 맛이 강하지만 제 입맛에는 딱 맞는 야채호빵 그대로의 맛입니다. 올 겨울에도 이 녀석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