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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일요일의 남자 떠나다. 별세 원인 등

by 아찌카트 2022. 6. 8.
송해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

(중앙일보)
평생 ‘딴따라’를 자처했던 그 분.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며 전국 방방곡곡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함께 했었고 악극단 시절부터 현재까지 한국 대중문화의 변천사를 직접 경험한 ‘영원한 현역 MC’ 송해님이 8일 별세했습니다.

송해님을 인터뷰한 적 있던 연합뉴스는 2012년 방송 1505회를 앞두고 만났을 때 그는 ‘전국노래자랑’이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이라고 했다. “매 회 할 때마다 ‘이게 내 첫 프로다’ 하는 기분으로 한다”면서 “출연자 하나하나 긴장 풀어드리고, 살아온 얘기 꺼내는, 노래자랑이자 토크쇼”라고 소개했습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힘들고 그만 두고 싶었던 적이 왜 없겠어요. 정이라며 이만~한 배추김치를 싸서 내미는데 먹다가 목이 막힐 뻔도 하고. 그래도 그분들 무안하지 않게 하는 게 제 몫이죠. 제가 황해도 재령 출신인데, 남은 소원은 거기서 한번 해보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조

"황해도서 전국노래자랑" 그 꿈 남기고 떠난 95세 현역 MC [송해 별세]

95세 평생 ‘딴따라’를 자처했다. 장수 프로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며 방방곡곡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함께 했다. 악극단 시절부터 한류 열풍까지 한국 대중문화의 변천사를 온몸

news.v.daum.net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천국서도 “전국~ 노래자랑!”… 영원한 MC 송해, 95세로 별세

(조선일보)
천국서도 “전국~ 노래자랑!”… 영원한 MC 송해, 95세로 별세
눈 감기 전에는 반드시 고향인 황해도 재령에서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열고 싶다고 말했던 최장수 MC 송해(95·본명 송복희). 그가 8일 결국 자택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지난달 14일 건강 문제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한 상태였습니다.

1988년부터 34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진행했습니다. 지난 4월 말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돼 5월 공식 공표됐으니, 이젠 진정 세계가 인정한 MC였고, 그가 “전구우욱~”을 외치고 “빰 빰빰 빰빰 빰~빰~”하는 악단 소리가 들리면 저절로 “빠라밤 빠라밤 빠라밤빰 빰빰 빰빰~”을 따라 부르게 하던 전국민의 프로그램. ‘일요일의 남자’라는 애칭도 붙었습다.

서너살 꼬마부터 백살 어르신들까지 송해 앞에서 ‘스타’로 변신했습니다. 송해가 활짝 웃으면서 마이크를 건네면 기적이라도 일어나는 듯, 큰 무대에 바짝 얼어 입을 열지 못했던 이들에게 청산유수처럼 말이 흘러나왔고 숨은 끼가 나왔다습니다...

그는 올초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탈락을 뜻하는) 땡과 (합격을 말하는) 딩동댕 중 뭐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어요. 땡을 받지 못하면 딩동댕의 정의를 모릅니다.”

좋아하는 술 한잔에 우거지국을 들이키고, “전국~노래자랑”을 외치던 그는 이제 영원히 깊은 잠에 취하게 됐습니다. 그는 꿈속에서 지금껏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이들과 만나 못다 나눈 이야기를 하고 거한 밥상을 받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수도 있습니다.

“조심하라”던 어머니에게 “제가 걱정 마시라 했잖아요”라고 웃으며 돌아갈 것입니다. 별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듯, 그는 다시 마이크를 잡고 외칠 것입니다. “전국~노래자랑”.

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조

“전국~ 노래자랑!” 그 목소리 못듣는다… 영원한 MC 송해, 95세로 별세

전국~ 노래자랑 그 목소리 못듣는다 영원한 MC 송해, 95세로 별세

www.chosun.com

송해 별세, 최근 상태 어땠나 보니…

(아이뉴스 24)
송해는 지난 4일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현장 녹화에도 불참하며 건강에 적색 신호등이 켜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송해 측은 건강이상설에 "나이가 있다보니 지방까지 장시간 이동이 부담스러워 현장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송해는 올해 들어 몇 차례 병원 신세를 졌다. 특별히 앓고 있는 지병은 없었으나 고령인 탓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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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전남 영광군이어 양주시 ‘전국노래자랑’ 녹화 또 불참…팬들 “아쉬움‧걱정 한가득”

현역 최고령 방송인 송해(95)가 ‘전국노래자랑’ 촬영에 또 불참했다.지난 7일 이데일리는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경기 양주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진행된 KBS1 음악프로그

www.newsinside.kr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