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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먹거리

코스트코 랍스터 갈릭버터치즈 740g 가격이 싸네요. 시식후기 올려봅니다

by 아찌카트 2021. 5. 1.

 

 

 

코스트코 모노 치킨 랍스터는 살이 꽉 찬 시기인 5월에서 6월 사이에 어획한 북대서양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에 갈릭버터 소스를 바르고 그위에 모짜랠라 치즈를 얹어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구워서 먹는 방식으로 키트로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한번 익혀서 급동 냉동상태 된 랍스터라서 저 같은 초보자도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죠.

 

 

 

모노키친 랍스터 갈릭버터 치즈구이 KIT

2인분 740g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서 180도에서 12분 조리

 

 

 

초보자도 조리를 바로 할 수 있도록 매뉴얼에 잘 나와있어요 

조리순서

해동&랍스터 손질

②갈릭버터소스& 치즈 토핑

③랍스터&그린빈 조리

 

 

 

재료 구성

랍스터 600g

갈릭버터소스 45g

모짜렐라치즈 45g

프렌치 빈 50g

 

 

 

포장에 랍스터의 무게가 600g으로 되어있는데

602g이니 거의 정확하네요 :)

 

 

 

랍스터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15분간 담가서 해동하라고 매뉴얼에 나와있는데요 급속 냉동한 상태라서 바닷물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서 30분 이상 담가두어야 랍스터가 짜지지 않아요. 이건 꼭 지켜야 후회 안 합니다. 그리고 갈릭버터소스는 1분 정도 해동하면 됩니다.

 

 

익힌 랍스터라고 해도 처음 손질해보려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우선 칼로 랍스터의 배부분을 살짝 잘라주었고요.

 

 

 

잘라준 틈을 가위로 비집고 절반으로 잘라냈습니다.

 

 

 

자숙 랍스터를 정확히 반으로 잘랐네요.

이제 해동된 갈릭버터 소스를 부은 다음 골고루 펴서 발랐어요.

 

 

모차렐라 치즈를 랍스터 위에 골고루 뿌려주고요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렸어요

그린빈과 함께 오븐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는 끝났네요

 

 

 

타이머를 12분으로 맞춰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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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예열이 된 오븐에 준비된 랍스터를 넣었습니다.

 

 

 

모차렐라 치즈가 살짝 탄 듯 구워졌는데요

오히려 더 잘 익어 보였어요

그린빈은 촉촉한 모습이네요

 

 

 

큰 집게 다리는 칼등으로 돌려가면서 타격하면

절반으로 껍질이 분리가 되면서 속살이 보입니다.

쏙 빼내면 되더라고요 :)

작은 다리는 라면에 넣어서 끓여주면 황제라면이 된다고 하고요

내장은 볶음밥에 넣어서 먹기로 했어요.

랍스터가 물에 덜 담가 놓으면

정말 짜지니까 꼭 30분 이상 두세요

꼭이요

 

 

 

버터에 내장을 볶아서 밥하고 같이 한 번 더 볶아먹으면 

저절로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볶음밥은 진리입니다.

 

최종 평가

이미 익은 상태의 랍스터 키트라서 그런지 어떤 살은 특히 집게 부분의 살은 퍽퍽했습니다. 나머지는 짜지만 않았다면 맛있을텐데 살짝 아쉽더라구요. 한 번 더 사서 제대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가격이 일단 저렴하니까 마음에 들었네요. 제 점수는 70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