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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먹거리

[코스트코 파먹기]치아바타 햄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어요(Ciabatta Ham Sandwich)

by 아찌카트 2021. 5. 21.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어로 '납작한 슬리퍼'라는 뜻으로 프랑스에서 대량 수입되는 바게트를 대체하기위해 개발한 빵으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빵이라고 한다.

 

코스트코하면 빵이 유명하죠.
이번에는 치아바타 빵을 사 왔습니다.
담백한 맛에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을
소스로 찍어먹으면 맛이 참 좋아요.

치아바타 8CT

총 칼로리 1,984kcal
1개당 칼로리 248kcal
값 7990원

코스트코 치아바타는
견과류가 섞인 빵 4개와
플래인 빵 4개로
총 8개가 들어있어요.

이번에 만들어 볼 것은
치아바타 샌드위치입니다.
빵칼로 길 게 반으로 잘랐습니다.

단면이 치아바타의 특징인
기공이 많이 들어있네요 :)

견과류가 들어있는 빵은
좀 더 진한 갈색이 나고
식감이 뻣뻣한 것 같았어요

반면에 플래인 빵은
부드러운 식감을 줍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 만들기

샌드위치용 햄을 올려주는데요.
넉넉하게 몇 장 올려주었어요

햄 위에 토마토 올렸고요
덮을 빵 위에는 고다치즈를 올렸어요

케첩은 기본!
뽁뽁 뿌려주고

 

많이 익은 바나나를 올린 다음
발사믹 소스를 휘리릭 뿌렸고요

심심하지 않게 양파를 올리고
상추가 있었으면 같이 넣었으면 좋았는데
아쉬웠어요


랩으로 빵을 잘 잡아주고요
반으로 절단해서 먹어주면 되겠네요

비주얼은 괜찮은 것 같은데
바나나의 향이
너무 강해서 전체의 맛을
잡아먹었답니다.


거기에 바나나로 만든 유유까지
ㅠㅠ


그래서 바나나만 빼고
다시 만들었는데 맛이 너무 좋았어요

빵을 구워서 샐러드 밑에 가라앉은
발사믹 소스를 찍어먹으니
그 맛도 좋았고요

양송이버섯 수프에 먹어도
좋았어요.

치아바타는 어떻게 해 먹어도 좋지만
익은 바나나만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아무거나 잘 먹는 저도
깜짝 놀랄 맛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