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천 원만 넣어도 되는 청년희망적금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

많은 청년들이 청년 희망적금에 대해 오해를 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월 50만 원에 대한 납입 부담인데요 그 고민 모두 해결해 드릴게요. 청년희망적금 납입자격이 되는 분이라면 천 원만 있으면 모두 만기 납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먼저 청년희망적금 자격이 되는 지 알아봐야겠죠 아래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1. 매달 50만 원 부담돼
2. 이번 달 못내면 다음달에 100만 원 내면 안돼?
3. 해지해도 본전 찾는 거 아니야?
4. 유지하는 게 더 힘든 것 같은 데
 

청년희망적금은 매월 50만 원 채워 넣어야 하나?

답: 최대 금액인 50만 원을 넣어도 되지만 이는 납입한도일 뿐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회차당 최소입금단위는 천 원단위부터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그달에 10만 원 20만 원 20만 원 이렇게 나눠 넣어도 되고 경제적으로 힘든 달에는 1만 원만 넣어도 됩니다. 물론 최소단위인 1천 원을 넣어도 됩니다.
 

"월 납입한도를 월 납입금액으로 오해하지 마세요"

이번달에 못낸 금액을 다음 달에 넣어도 될까요?

아닙니다. 자유적립식상품의 특징은 매월 납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번 달 납입 못한 금액을 다음 달에 채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잊지 않게 자동이체를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부담된다면 최소단위로 자동이체하고 추가로 나눠 납입해도 좋겠네요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1. 청년희망적금 한 달 기준 월 납입한도는 50만 원으로 나누어 납입 가능 하고 적게 낼 수 있고요
2. 그 달 납입 못한 금액을 이월해서 납부는 할 수 없어요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
청년희망적금 상품은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에 따라 '1년 차 납입기간' '2년 차 납입기간' 모두 월 납입한도 금액은 50만 원 년 납입한도 금액은 50 X 12을 곱한 600만 원으로 동일합니다. 그렇게 되면 2년 동안 최대 납입금액은 1200만 원이 됩니다.
 

 

중도해지하면 손해 보는 게 없다?

아닙니다. 비과세 혜택은 일반 중도해지 시에는 받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금을 해지한다고 손해를 본다고 하긴 어렵지만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원금에 대한 이자는 붙더라고 중도 해지를 하면 이자에 과세가 적용이 됩니다. 
저축장려금 지금과 비과세혜택은 청년희망적금 2년 만기를 모두 채울 때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예를 들어 월 납입액 50만 원 기준으로 납입기간 2년, 금리 6%로 가정했을 때 무려 115,500원 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저축장려금은 납입금액에 대해 1차 연도는 2%, 2차 연도는 4%로 2년 납입 시 최대 36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도 중도해지 시 포기하게 되기 때문에 총 47만 원의 혜택을 못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월 50만 원의 납입이 힘들면 자유적립을 이용하여 매월 납입금액을 조절해서 부담을 내려 중도해지를 하지 말고 만기에 받는 혜택을 모두 챙기세요
 
예외가 있습니다. 사망, 해외이주 등 특별하게 중도해지 사유로 해지하는 경우는 저축장려금 지급과 비과세혜택이 모두 적용됩니다. 이런 사항은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특별중도해지 예시- S은행

아래사유 발생할 경우 특별해지 사유신고서 및 증빙서류 제출 필수 기본이자율 적용 및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감면하여 중도해지 가능 1. 가입자의 사망, 해외이주 2. 천재지변 3. 가입자의 퇴직 4. 사업장의 폐업 5. 가입자의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상해, 질병의 발생 6. 금융회사의 영업의 정지, 영업인가 허가의 취소, 해산결의 또는 파산선고 ※2~6번의 경우 해지 전 6개월 이내에 사유발생시 가능함. ※특별중도해지하여 저축장려금을 지급받은 경우 재가입 불가.

이름과 같이 청년희망적금인 만큼 청년 여러분들이 희망이 되는 내용이었기를 바라며 중도해지하지 말고 꼭 만기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