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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먹거리

랍스터 맛 난다는 코스트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이지필-버터 갈릭 새우 구이 만들기

by 아찌카트 2023. 4. 24.

랍스터 맛이 난다는 코스트코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를 이용해서 버터 갈릭 새우를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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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컷이란 이름처럼 새우껍질이 쉽게 벗겨지는 새우입니다. 냉동 새우지만 손질해서 먹으면 갓 잡은 새우처럼 식감이 부드럽고 입에 가득 찰 정도로 커서 먹는 맛이 있습니다.

새우 가격도 물가 인상 영향으로 2023년 4월 할인가 23,490원으로 작년 비교해 보면 3500원 인상됐습니다. 중량을 908g이고 원래 붉은색 새우이니 그냥 드시면 안 됩니다.

압착올리브유 새우를 깔면 자작할 정도로 붓습니다.

가염버터 가로 세로 2센티 두 개 썰어 넣고, 얼린 다진 마늘 두 개를 넣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를 넣고 볶아줍니다.


가염버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소금은 약간만 뿌려줍니다.

거의 볶아줄 때 후추도 살짝 뿌려줍니다.


껍질을 미리 벗겨준 것도 있고 껍질째 볶은 것도 있는데요 이 새우는 미리 손질이 되어있기 때문에 껍질째 볶는 게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새우에서 알리오올리오 맛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올리브에 마늘 넣고 하는 요리는 다 그렇겠죠. 사실 냉동실에 얼린 바질페스토도 낳고 싶었는데 해동시키기 귀찮아서 패스했습니다.


아쉬운 게 있다면 집에 프렌치롤을 다 먹어서 새우를 구운 마늘 올리브기름을 찍어먹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집에 남은 모닝롤을 소스에 찍어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먹어도 꽤 맛있던데요. 아무 빵이라도 찍어 먹으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쉽고 간편하게 조리해도 맛있는 버터 갈릭 새우 만들기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