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시원한 멸치육수 감자수제비 조리방법과 맛보기

 

 

코스트코 멸치국수 감자수제비를 사 왔습니다. 집에서 만든 수제비 말고는 감자탕에 조금 들어가 있는 것을 주로 먹어봤는데 좋아한다고 자주 만들어 먹기도 귀찮고 해서 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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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가 들어있고요 개당 186g 정도 들어있는 감자수제비로 값은 12,990원에 샀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니 총 내용량 1,492g 1인분에 512kcal로 한 끼 식사 칼로리로 높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밥 한 공기에 350kcal 정도 되니까 단순히 김치에만 먹으면 고열량 식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봉지를 개봉하면 건더기 블럭과 분말 스프 그리고 감자수제비가 있습니다. 감자 전분이 들어있다면 일단 식감은 쫄깃할 거라는 예상이 됩니다.

블럭은 이렇게 생겼고요 여기에 필요한 건더기는 다 있습니다.

감자수제비 186g은 아니었고 172g 정도 나옵니다. 나중에 느낀 거지만 이 정도 분량이면 여자 1명 남자 1명이 먹었을 때 많았습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쫄깃쫄깃해 보입니다.

• 조리방법은 물 450ml를 냄비에 넣습니다
• 꿇는 물에 분말스프와 건더기블럭, 수제비를 넣고 3분 30초 조리하면서 저어줍니다.
• 조리 후 그릇에 적당량 담아 맛있게 먹으면 끝

 

건더기는 금방 끓는 물에 풀어지고요 뭉친 수제비를 그냥 넣어도 알아서 풀어집니다.

냄비 바닥에 수제비가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줍니다.

수제비는 약 두 그릇이 나오는데요 국물은 남았으나 밥에 말아먹으면 맛이 끝내줍니다. 저는 국물이 밥도둑 같아요

김치만 준비하면 되겠죠.
수제비가 작은 듯 보여도 그릇에 꽉 차있습니다.

예상대로 감자수제비라 쫀득하고 미끈거립니다. 저는 이 식감이 좋은데 약간 호불호가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멸치로 낸 육수는 맛있었어요. 사 먹어도 이 정도 맛 이상 나올까 싶네요. 다 비슷비슷하니까 말입니다.

김치에 먹어도 좋고요 국물에 김치를 풀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김치를 풀어 먹어봤는데 다음번에는 아예 김치수제비를 만들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별미로 먹기 좋아 비 올 때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