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만이네 만두 국수
장점 : 가성비와 수제만두
영업시간 : 오전 11시
회사 동료가 추천하고 같이 먹자고 해서 점심시간에 승용차로 급히 작전시장을 찾아갔습니다. 가보니 작은 분식점이었고 입구에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하게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밖에 많이 서있지 않아 갸우뚱했지만 입장하니 와!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카메라 화각에 다 담지 못했지만 아주 작은 실내에 대략 사장님 포함 5명이 되는 직원분들이 분주히 만두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쉴 틈이 없었는데 신기하게 실내에 손님들은 제 포함 3명이 전부였습니다. 나중에 두 분 더 왔지만요.
모두 바쁜 이유는 바로 알았습니다. 전국 택배 100개 4만 원, 50개 2만 원 바로 이것이었고요. 제 동료도 100개짜리를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해두었더라고요.
분식점이라 가격을 보니 매우 적당한 가격이었고 특히 직접 우리가 보이는 곳에서 만두를 빚는 모습을 보며 이곳의 만두는 다른 분식점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기성품 사서 쓰지 않은 수제 만두값이라 싸다고 느껴졌습니다.
고기 만두와 치즈김밥 그리고 라면, 순대를 시켰고요 동료들이 저는 처음 왔으니 쫄비를 시키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쫄면을 사 먹어 본 적이 없어요. 쫄비가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만두 아니었나?
치즈 김밥의 단면은 이렇습니다.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그런 모습이고 뭐 맛도 예상되는 그런 맛 같았습니다. 한마디로 나쁘지 않다. 맛있다 정도입니다.
제가 쫄면을 안 시켜 먹는 이유는 단지 매워서인데 동료가 추천했으니 먹기는 하지만 반신반의라고 할까요. 테이블에 놓인 쫄비(쫄면과 비빔만두)는 기존에 예상되는 이미지와는 좀 달라 보였습니다. 풍부한 채소에 튀김만두가 6개 마치 별이 6개라는 광고처럼 둘러있었습니다.
먹어보니 예상대로 매웠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과 달리 채소가 많아 매운 정도가 좀 덜했고요 바삭한 튀김만두가 매운맛을 덜게 했습니다. 정말 쫄면 먹을 줄 아는 사람이 오면 환장하겠던데요 ㅎㅎ
작전시장 앞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대기는 쉬웠습니다. 찐만이네에서 1시간 주차권을 주기 때문에 다 먹고나서 테이크 아웃 커피를 즐기면서 가도 1시간 안에 갈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번 가볼 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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