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스트코 먹거리

코스트코 수박 맛과 크기를 알아보자(수박 고르는 방법)

by 아찌카트 2023. 6. 26.

 

6월의 마지막주에 코스트코에서 수박을 사 왔습니다. 할인을 해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길래 냉큼 사 왔죠. 맛과 크기 수박 고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수박3호(8kg미만)
WATERMELON NO.3

가격은 2500원 할인해서
14,690원
8kg 미만이지만 거의 8kg입니다.

수박을 쳐서 통통소리가 큰 것을 집었는데요 잘 익은 수박을 고르는 법은 따로 있더라고요

수박 고르는 방법

  • 둥근 것보다 길쭉한 수박
  • 검은 줄무늬가 끊기지 않고 긴 수박
  • 배꼽이 작은 수박
  • 꼭지 주변이 움푹 들어간 수박
  • 8Kg 정도의 큰 수박
  • 두들겨 청명한 소리 나는 수박

 

저도 기준에 일부 적용해서 배꼽이 작고 줄이 선명하고 소리가 좋은 것으로 골라봤습니다.

칼을 대니 별 힘을 들이지 않았는데 쩍 갈라지더라고요. 가볍게 잘려도 잘 익은 수박이라던데 일단 기대합니다.

보통 수박을 갈랐을 때 하얀 분 같은 게 보이면 수박이 달았었는데 또 한 번 기대가 되었습니다.

4 등분해서 무게를 측정했습니다. 사실 수박을 들고 저울에 올라가니 8Kg이 나왔습니다. 맛있는 기준이 8kg 이상이라고 했는데 기준은 통과했네요

4 등분한 것 한 개를 저울에 올려보니 1.9kg이 나왔습니다.

 

 

씨가 많았는데요 씨도 많을수록 맛있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자르는 방식으로 부채꼴로 잘라봤습니다.

단면을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실제로 맛을 보면 설탕이었습니다. 참 맛있었어요. 접시에 놓을 새도 없이 그 자리에서 몇 개를 먹었습니다. 당도 측정기라도 사야 하나 싶네요. 블로그를 하다 보니까요.

수박을 깍둑 썰어 보관하기 위해 메로나 하드처럼 잘랐습니다. 사실 저는 이렇게 잘라서 먹는 걸 선호합니다. 부채같이 잘라먹으면 입 주변에 묻어서요 싫더라고요

4 등분한 것 중 한 개는 먹었고 나머지 세 개를 통에 담았습니다. 이 정도 나오는데 이렇게 보관하면 먹기가 쉬워서 며칠 못 가더라고요. 더울 때 시원한 수박을 먹으면 몸에 그대로 흡수가 되는 거 있죠

이상 코스트코 수박 후기였습니다. 올여름도 수박과 함께 시원하고 달달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