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바타는 이탈리아어로 '납작한 슬리퍼'라는 뜻으로 프랑스에서 대량 수입되는 바게트를 대체하기위해 개발한 빵으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빵이라고 한다.
코스트코하면 빵이 유명하죠.
이번에는 치아바타 빵을 사 왔습니다.
담백한 맛에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을
소스로 찍어먹으면 맛이 참 좋아요.
치아바타 8CT
총 칼로리 1,984kcal
1개당 칼로리 248kcal
값 7990원
코스트코 치아바타는
견과류가 섞인 빵 4개와
플래인 빵 4개로
총 8개가 들어있어요.
이번에 만들어 볼 것은
치아바타 샌드위치입니다.
빵칼로 길 게 반으로 잘랐습니다.
단면이 치아바타의 특징인
기공이 많이 들어있네요 :)
견과류가 들어있는 빵은
좀 더 진한 갈색이 나고
식감이 뻣뻣한 것 같았어요
반면에 플래인 빵은
부드러운 식감을 줍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 만들기
샌드위치용 햄을 올려주는데요.
넉넉하게 몇 장 올려주었어요
햄 위에 토마토 올렸고요
덮을 빵 위에는 고다치즈를 올렸어요
케첩은 기본!
뽁뽁 뿌려주고
많이 익은 바나나를 올린 다음
발사믹 소스를 휘리릭 뿌렸고요
심심하지 않게 양파를 올리고
상추가 있었으면 같이 넣었으면 좋았는데
아쉬웠어요
랩으로 빵을 잘 잡아주고요
반으로 절단해서 먹어주면 되겠네요
비주얼은 괜찮은 것 같은데
바나나의 향이
너무 강해서 전체의 맛을
잡아먹었답니다.
거기에 바나나로 만든 유유까지
ㅠㅠ
그래서 바나나만 빼고
다시 만들었는데 맛이 너무 좋았어요
빵을 구워서 샐러드 밑에 가라앉은
발사믹 소스를 찍어먹으니
그 맛도 좋았고요
양송이버섯 수프에 먹어도
좋았어요.
치아바타는 어떻게 해 먹어도 좋지만
익은 바나나만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아무거나 잘 먹는 저도
깜짝 놀랄 맛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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