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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공임나라에서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 교환 과정을 올려볼게요

by 아찌카트 2022. 7. 25.

이번에 제 차 스포티지 QL이 10만 Km를 찍어 처음으로 브레이크 오일 교환 및 엔진오일 교환 주기도 되어서 둘 다 교환하러 공임나라에 갔습니다. 공임나라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는 곳과 가까운 곳에 공임나라 지점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됩니다. 본인에게 적당한 예약 시간과 교체할 것들을 표시해놓으면 되는데요 그리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교환에 필요한 부품을 직접 사서 가야 하기 때문에 일부 부품은 모비스 대리점에서 사고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스포티지 Ql에 들어가는 부품

  • 엔진오일 8리터
  • 에어클리너
  • 오일필터
  • 브레이크 오일 2리터

 


쉐보레 순정품 브레이크 오일 DOT4+ 0.5L 브레이크 오일 4개


스포티지 동호회 추천 상품으로 2리터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개당 0 5리터가 들어있어 총 4개가 필요하죠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아요"

 

쉐보레 순정품 브레이크 오일 DOT4+ 0.5L 브레이크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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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일 세븐골드 RV C3 5W30 6L 1개 + 1L 디젤 엔진오일


이 엔진오일도 스포티지 동호회 추천으로 가성비가 상당히 높은 제품이라서 처음부터 줄곧 이 제품만 써왔습니다. 제 차에는 약 8리터가 들어가지만 만충한 적은 없고 약 7.5리터만 채웠습니다.

 

 

에스오일 세븐골드 RV C3 5W30 6L 1개 + 1L 디젤 엔진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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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클리너와 오일필터는 부품대리점에서 샀어요. 품번은 에어클리너 28113 D3100, 오일필터 26330 2F100입니다. 부품대리점에 품번을 알려주면 됩니다.


작년에 현대 모비스 대리점에서 미리 사둔 부품 영수증입니다. 참고하세요


공임나라 만수점입니다. 어쩌다 항상 이곳에서만 하게 되는데요 다음엔 간석동도 이용할까 생각 중입니다. 서비스 비교도 할 겸요.

이번 엔진오일은 1만 키로미터을 달리고 교환하게 되었고요, 브레이크 오일은 10만에 교환하게 됩니다. 공임나라는 6만에  브레이크 오일 교환을 하라고 합니다.

엔진오일 교체 과정


보닛을 열고 엔진 옆에 있는 에어클리너를 교환합니다.


덮개를 열고 에어클리너를 밀어 넣고 닫으면 끝이네요


자동차 하부 덮개를 분리하는데 볼트가 많네요 이것도 다 공임비에 포함됩니다


하부에 어떤 나사를 풀어내니까 오일이 쏟아집니다.


오일필터를 탈거하는 모습이에요. 제가 갖고 온 오일필터로 교환하게 되는 거죠


오일이 떨어지는 사이에 바퀴의 공기압을 맞춰줍니다. 저는 여름이라서 35에 맞춰주겠다고 하네요. 바람이 너무 빠져도 바닥 접지면이 넓어져서 타이어가 펑크가 나고, 빗물 제동력이 떨어진다고 하니까 여름이라고 너무 바람을 많이 빼면 안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잔유 제거까지 하면 차체에서 엔진오일을 빼는 작업은 끝이 납니다


다시 하부 덮개를 장착하고요


약 엔진오일 7.5리터 정도를 부어 넣습니다.


냉각수가 부족한지 냉각수도 보충해주는 소비스가 있네요.

브레이크 오일 교체과정


브레이크 오일을 넣는 장비입니다.


기계에 제가 갖고 온 브레이크 오일 2리터 중 1 리터를 넣습니다.



나머지 1리터는 엔진룸 안에 브레이크 오일 통 안에 넣게 됩니다. 7년 만에 교환하게 되는데 오일이 진한 노란색으로 변해있더군요


종이컵으로 조금씩 나누어서 넣는데요 새 오일은 아주 밝은 노란색입니다.


먼저 낡은 오일을 기계로 뽑아냅니다. 그런데 기계로 뽑아내는데 한계가 있어 특이한 방법을 쓰더군요. 노하우라면 노하우 같았어요


헌 오일을 기계로 어느 정도 뽑아서 새 오일을 부어 놓으면 헌 오일과 새 오일의 비중이 달라서 아래에 있던 헌 오일이 새 오일 위로 떠 오릅니다. 이것을 다시 기계로 뽑아내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새 오일 위로 뜬 헌 오일을 뽑아내는 모습입니다.


헌 오일을 기계로 뽑고 나서 이번에 종이컵으로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기계로 강제로 새 브레이크 오일을 주입하게 됩니다.



동시에 각 바퀴에 있는 헌 브레이크 오일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는 모습은 뒷바퀴에서 혼 오일을 빼내는 작업입니다.


브레이크 오일 기계는 지금 엔진룸에 있는 브레이크 오일통에는 새 오일을 넣고 각 바퀴에서 헌 오일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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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오일 교환 작업을 끝내고 내서 본 브레이크 오일통에 담긴 오일 색깔을 찍어봤습니다. 오일 색깔이 밝은 노란색이네요. 잘 교체됐다는 의미입니다.



오일 교체 후에는 엔진룸 세척에 들어갑니다. 비교적 꼼꼼히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먼지가 잔뜩 쌓여있던 엔진룸이 깨끗하게 변신했네요.

아주 좋아요

 

총공임비는 54,000원이 나왔네요
엔진오일 공임비 21,000
브레이크 오일 공임비 3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