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가리비 치즈버터구이를 위한 손질 및 찌는방법

코스트코 생물 가리비를 오랜만에 다시 샀습니다. 버터구이로 해 먹었던 기억이 잊을 수가 없더라고요. 예전 기억을 되살려 이번에는 간단하게 찜을 쪄서 먹기로 했습니다.

• 생물 가리비 원산지 국산 2KG
• 가격 12,490원
• 할인 -2,000원
• 할인가 10,490원

코스트코 가리비 손질 및 찌기

가리비는 해감을 지난번에는 했으나 이번에는 해감을 안 했습니다. 양식이라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짠기를 빼기 위해 물에 30분간 담근 후에 가리비 이물질 제거를 위해 솔로 껍데기를 세 번씩 손질을 했습니다.

가리비를 찔 때 소주를 넣고 찌면 좋다고 해서 그냥 따라 해 봤습니다. 비린내를 없애주려고 했을 거라 추측합니다.

가리비는 접히는 부분을 아래로 해서 쪄야 육즙이 덜 빠지고요 끓는 물에 7분 5분 정도 뜸을 들이면 됩니다.

가리비 입이 벌어지면 다 익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맛있는 가리비를 접시 위에 예쁘게 플레이팅을 해주면 좋겠죠. 플레이팅 하면서 많이 주워 먹었습니다 ㅎㅎ

가리비는 감칠맛 대장 같아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요 초장을 치면 더 맛있습니다. 초장에 양파를 잘게 썰어서 같이 섞은 다음 가리비에 초장을 올리면 혼자 1KG은 순삭 할 것 같아요

가리비 치즈구이 토치로 직화하기

가리비를 양파를 곁들인 초장을 올렸습니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치즈를 올려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초장위에 치즈를 올린 가리비에 토치로 쏘면 고소한 맛까지 첨가가 됩니다.

치즈가 녹았을 때 모습입니다.

가리비 치즈 버터구이 만들기

버터와 피자치즈, 양파, 청양고추를 가리비에 토핑을 했습니다.

청양고추가 느끼함을 잡아줄 거라 믿으면서

200도 온도의 오븐에 가리비를 구웠습니다. 치즈가 지글지글하면서 식감을 자극하네요

가리비에 피자 맛이 난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저는 진짜 그 맛을 느꼈거든요. 가리비와 버터에서 생긴 육수도 정말 맛있었고요 가리비 제일 맛있게 먹기라면 이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