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육류는 코스트코에서 팩으로 사 옵니다. 손질이 조금 있는 것 빼고는 더 저렴하고 양이 많기 때문이죠. 최근에 살치살을 먹어보면서 가격 대비 맛이 좋아 자주 사 먹게 되는데요 용도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미역국 끌일 때도 있지만 주로 자주 해 먹는 건 찹스테이크 같습니다.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순식간에 먹어준다는 찹스테이크 준비물
살치살 300g
아스라파거스 100g
양파 100g
당근 100g
마늘 50g
코스트코에서 사 온 냉동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저렴한 값에 맛도 좋아서 재구매각이네요. 저는 사실 딱딱 저울을 재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대충 이 정도면 좋겠다 정도입니다.
당근과 마늘이 등장합니다.
주재료인 살치살입니다.
중량은 1556g, 100g당 가격은 2099원 , 32660원에 사왔어요. 좀 더 냉장상태로 있다가 소분해서 냉동고에 가겠네요.
살치살은 팩에 들은 것 치고는 손질할 부위가 적어서 만족했습니다. 300g을 깍둑 썰었어요.
조리하기
아보카도 오일
스테이크 솔트 시즈닝
최근에 구매한 코스트코 초슨푸드 아보카도 오일입니다. 전에 언급했듯 고온에서도 조리하기가 좋은 기름이죠.
허브맛 솔트로 간을 했는데요 여기서 보이지 않는 게 있어요. 한 번 더 해 먹었을 때는 스테이크 솔트 시즈닝을 허브맛 솔트 대신 뿌렸습니다.
중불로 볶아주었어요
마늘, 당근, 양파 순으로 볶아 주었습니다. 순서는 당근부터 해주는 게 좋겠네요. 잘 안 익는 순으로 하는 게 좋겠죠.
붉은색, 흰색, 녹색, 갈색 등 색색으로 볶아놓으니 바로 먹어도 좋은 것 같아 보이네요 ㅎ
재료의 맛을 더 상승시키기 위해서 코스트코에서 산 가염버터를 넣었습니다. 가로 세로 3cm 두께 1cm 정도로 썰었어요.
최종 맛을 낼 소스들
발사믹 식초 글레이즈 샐러드 드레싱
스테이크 소스
스테이크 소스를 나무 주걱으로 두 개 정도 큰 수저로 6번 정도 넣었습니다.
발사믹 드레싱은 주걱에 큰 수저 두 개 정도 넣었나 봐요. 너무 시지 않게 적당량을 조금씩 넣어보면서 본인의 입 맛에 맞추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최종 단 맛을 주기위해서 올리고당을 넣었어요. 주걱의 크기를 보면 느낌 올까요?
이제 다 됐습니다. 조명 때문인가 짜장 색이 나네요 ㅎㅎ
덮밥으로 하기 전에 먼저 먹어 보고 싶어서 꼬치로 만들어 먹어봤네요. 우선 고기가 부드럽고 살살 녹네요. 맛도 최곱니다. 식탁에 올려놓는 순간 가족 모두 순식간에 다 먹었답니다.
찹스테이크 덮밥입니다. 쉬우니까 바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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