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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워만 먹던 훈제오리, 배추에 찌니 더 맛있다?!
“훈제오리는 그냥 구워 먹는 거 아니었어?”
라고 생각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보시고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오리늘보 무항생제 훈제 슬라이스를 가지고
진짜 초간단하지만 너무너무 맛있는 배추찜 요리를 만들어봤어요.
재료는 간단하지만, 맛은 상상 그 이상!
찜 요리의 고수처럼 보이고 싶다면, 이 레시피로 도전해보세요.
🛒 준비 재료 (2~3인분)
- 훈제오리 슬라이스 500g – 훈제 향이 은은한 고기, 이미 익혀져 있어 조리도 간편!
- 알배추 1/2포기 – 푹 익히면 달큰한 육수까지 만들어주는 자연 조미료
- 팽이버섯 한 줌 – 찜의 식감을 살리는 부드러운 조연
- 부추 약간 – 향을 살리고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천연 밸런서
- 물 200ml –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 요리 됩니다, 조심!
🍳 조리 과정
- 배추는 쌈 싸기 좋은 크기로 툭툭 썰어줍니다. 너무 잘게 썰면 찔 때 금방 흐물거려요.
- 냄비 바닥에 배추를 차곡차곡 깔아줍니다. 배추 육수의 시작이죠.
- 그 위에 팽이버섯을 풍성하게 얹어주세요. 은근한 단맛과 씹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넉넉하게 올려줍니다. 고기, 야채, 국물까지 3박자 완성!
- 부추는 손으로 잘게 뜯어 넣거나 한입 크기로 썰어 얹습니다. 향긋함이 살아나요.
- 가장자리에 물 200ml를 조심조심 부어줍니다. 배추에서 나오는 수분도 생각해서 과유불급!
-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10~15분간 찌기. 포인트는 배추 숨이 살짝 죽을 때! 너무 오래 찌면 식감이 사라져요.
🥢 양념간장 만들기 – 맛은 소스에서 결정난다
찜 요리의 성공은 소스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입맛 도는 매콤 짭짤 간장소스부터 소개합니다.
- 다진 마늘 1작은술 – 단순한 향신료가 아닙니다. 국물의 시원함을 뽑아주는 핵심 재료예요.
- 송송 썬 대파 2큰술 – 향긋하고 은근한 단맛이 올라오죠.
- 간장 4큰술 – 짠맛보단 감칠맛을 주는 조미 간장의 기본
- 고춧가루 1큰술 – 보기에도 좋고 입안에 매콤한 포인트를 톡!
- 잘게 썬 양파 반 개 – 매운맛보다는 국물 잡내 제거와 시원함 담당
- 물 2큰술 – 전체적인 간을 부드럽게 잡아줍니다
- 알룰로스 2큰술 – 은은한 단맛이 들어가야 감칠맛이 살아나요 (설탕 대체 가능)
- 고추기름 1큰술 – 풍미 UP! 기름 한 방울로 달라지는 밥도둑 소스
- 식초 1큰술 – 고기의 느끼함을 한 방에 잡아주는 산뜻한 친구
- 잘게 썬 부추 1큰술 – 마지막까지 향긋하게 마무리
🥜 고소한 땅콩소스 (선택, 강추!)
쌈의 세계에 고소함 한 방울 더하고 싶다면 이 소스 추천!
- 땅콩버터 1큰술
- 된장 1큰술 – 짭짤함 추가!
- 알룰로스(또는 꿀) 1큰술 – 부드러운 단맛으로 밸런스를 잡아요
모두 섞어 고소달큰한 풍미 완성!
🌿 상큼한 부추 겉절이
- 부추 한 줌을 잘게 썰어주세요.
-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을 넣고 손으로 가볍게 무칩니다.
- 5분 만에 완성되는 상큼한 곁들임 반찬!
🤤 시식 TIME!
배추 위에 윤기 자르르 흐르는 훈제오리 한 점 올리고, 매콤 간장소스 콕!
그 맛은? 달큰, 짭짤, 고소함의 삼중주🎵
땅콩소스에 찍으면 고소함이 훅!
부추 겉절이 곁들이면 상큼함까지 균형감 완벽한 한상차림!
💡 요리 꿀팁
- 배추는 너무 흐물거리기 전에 불을 끄는 게 식감이 살아있어요.
- 훈제오리는 이미 익힌 상태라 찌는 시간이 너무 길면 질겨질 수 있어요.
- 같은 방식으로 쌈채소나 새송이, 청경채로 변주해도 훌륭해요.
📌 마무리 한마디
늘 프라이팬 위에서 구워만 먹던 훈제오리,
이젠 배추찜으로 더 담백하고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초간단하면서도 레스토랑 못지않은 깊은 맛,
오늘 저녁, 밥 한 공기 뚝딱 할 준비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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