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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먹거리

코스트코 갈비살 맛은 내가 상상한 그 맛이야(미국산 냉장육)

by 아찌카트 2021. 4. 3.

코스트코에 매주 오면서 고기들을 골고루 사는편입니다. 가끔 가격이 맞으면 그 고기를 선택하기 때문에 종류별로 먹을 수 있었죠. 이번에는 갈비살입니다. 아내는 국거리용으로 생각하고있고 저는 구워먹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동상이몽인가요?

 

 

다 같은 무게가 아니기 때문에 무게 별로 가격은 다릅니다. 고기를 이렇게 덩어리로 잔뜩 보게 된 곳은 코스트코가 처음이었었죠. 

 

이번에 산 갈비살은 유통기한이 4월 9일이고, 1408g에 가격은 26,034원 입니다. 100g당 가격이 1,849원이네요. 이정도면 삼겹살 가격이 아닌가요?

 

아내는 떡국거리로 고기포장을 개봉합니다. 저는 구이로 먹고 싶다고 따로 몇 점 갈빗살을 떼어냈습니다.^^

 

약간 기름이 많아 보이고요 근막같은건지 기름인지 헷깔렸습니다.

국거리로 써는 장면이네요. 떡국을 해먹었는데요, 국물이 구수한 게 백종원씨 말처럼 기름이 어느정도 있으면 국물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저는 색깔이 좋아보이는 게 딱 봐도 맛있어보이더군요.

 

프라이팬에 구워봤는데요 갈비살의 특유한 냄새가 코를 자극 시키더군요.  처음에는 고온에서 점차 낮은 온도로 굽기시작합니다.

 

허브 맛 솔트로 간을 했고요

 

딱 네 점이 나오네요. 입에 넣었을 때 맛은... 음~ 그냥 갈비의 향이 입안에서 요동을 치네요 ㅎㅎ 제가 상상했던 그 맛을 그대로 느끼게 해줘서 정말 만족한 시식이었습니다. 내일 많이 구워서 저녁 식사를 해야겠어요. 그러려면 포도주나 맥주가 있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