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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먹거리

코스트코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 허니봉. 교촌치킨 맛일까? 진짜 맛은?

by 아찌카트 2023. 8. 7.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 허니봉은 천정부지로 가격이 치솟는 교촌치킨을 상대로 나온 제품인 것처럼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분들이 교촌허니콤보와 맛이 비슷하다며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가격이 너무 비싼 교촌치킨과 맛이 비슷하다는 홍보에 바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과연 소바바 치킨 소이 허니봉이 맛이 비슷한지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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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소바바소이허니봉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봉 가격

고메
소바바소이허니봉
300G X 3
SOBABA SOY HONEY STICK
19,9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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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소바바 치킨 종류 총 3개

  •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봉 3 봉지
  •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봉 3 봉지
  •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순살 3 봉지

 

고메 소바바소이허니봉 치킨

미리 맛을 조금 알려드리면 바삭한 껍질에 단짠단짠 한 맛에 간장소스로 만들었기 때문인지 교촌허니콤보와 맛은 유사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닭봉이었고요 총량은 300g 열량은 930kcal로 교촌과 비교해서 열량이 약간 낮았습니다.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봉 성분과 영양정보

성분

  • 닭봉 61.4%
  • 고메소바바치킨
  • 소이허니소스 8.5%
  • 혼합간장 6.6%
  • 사양별꿀 0.2%
  • 대두유 1.4%

 

영양정보

  • 총 내용량 300g/100 g 당 310 kcal
  • 나트륨 590 mg 30%
  • 탄수화물 19g 6%
  • 당류 5g 5%
  • 지방 20g 37% 트랜스지방 0g
  • 포화지방 3.8g 25%
  • 콜레스테롤 60mg 20%
  • 단백질 13g 24%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 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봉 조리방법

조리도구는 에어프라이어와 오븐 두 가지만 됩니다. 더 바싹하게 먹으려면 에어프라이어가 더 낫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 140도에서 3분간 예열
  • 해동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140도 12분 조리
오븐 조리 시
  • 130도 3분간 예열
  • 해동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130도 23분 조리

 

저는 오븐 조리를 하기로 했고요 사실 오븐만 있습니다. 미니오븐에 있는 조리판에 한 봉지를 다 부으면 7개 정도의 닭봉이 나옵니다.

 

레드 핫 콤보 만들기

교촌의 허니콤보보다 저는 레드핫콤보를 좋아하기 때문에 소스를 따로 만들어 절반은 레드핫콤보 소스를 치킨에 잘 발랐습니다. 

레드핫콤보 레시피
  • 베트남 고추 6개
  • 물컵 반 잔
  • 딸기잼 1큰술

우선 베트남 고추를 물과 함께 끓여주다가 어느 정도 우려나오면 뜰채에 고추를 걸러 버리고 우린 물에 딸기잼을 넣고 졸여줍니다. 그러면 완성

 

 

얼마나 매운지 모르기 때문에 닭봉 절반만 발랐습니다. 딸기잼 때문인지 윤기가 나서 먹음직스럽더라고요

 

미니오븐에 넣어 약 15분간 조리합니다. 물론 오븐이라 예열을 하고 넣었습니다. 레시피대로라면 약 20분이지만 15분만 해도 잘 익어서 나옵니다.

 

타지 않게 잘 익어서 나온 것 같습니다. 한 봉지 6~7개는 너무 작아 보이지 않나요? 혼자도 다 먹으라면 먹겠습니다. 하지만 진짜 교촌허니콤보보다는 많은 양입니다. 3 봉지나 주니까요

 

레드 핫 콤보식으로 소스를 바른 닭봉의 맛은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고, 달콤한 맛이 강했습니다. 아마 닭봉 자체가 달아서 그 맛이 더해진 것 같았습니다. 

 

불닭 소스로 레드 핫 콤보 만들기

두 번째 봉지를 열어 다시 레드 핫 콤보를 도전했습니다. 이번에는 붉닭소스를 발라 15분간 오븐에 구웠습니다.

 

겉바 속촉은 사진처럼 당연하게 됐고요. 맛 또한 너무 맛있어서 저라면 굳이 교촌 안 시켜 먹고 이것으로 대체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물론 교촌과 맛은 똑같지는 않지만 이 정도면 뭐 제 입맛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았습니다. 주머니가 아주 가볍지 않아도 대책 없이 올라가는 치킨 값에 반발하는 마음에 사 먹었지만 제대로 제 입 맛을 저격해버리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