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열매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코스트코 무화과 키우기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무화과 재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빠르게 열매를 수확하고 3개월 동안 익는 과정을 즐기며 먹을 수 있는 꽃이 없는 무화과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목차 ]

 

코스트코에서 무화과를 판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키우기 전에 볕이 좋았던 사무실에서 키웠는데요 금년 결실주라고 해서 정말 아무것도 안 해도 잘 자라서 지금은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수확 후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아직 알지 못해서 자료를 찾아 정리를 했으니 저처럼 무화과를 집에서 키우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판매업체에서 알려주는 관리방법

제품 특징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고 열매를 맺어
무화과나무라고 불린다.
단맛이 강해서 가공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며
최근에는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많다.
병충해에 강해 초보자분들도 키우기 쉽다.

 

식재 방법 ※식재간격 2~3m
뿌리가 땅에 파묻힐 수 있게 흙을 적당히 파준 후
접목부위가 지면 위에 일치하도록 나무를 넣어주고
흙을 채운다. 물을 충분히 주어 흙을 가라앉게
한 후 가라앉은 만큼 흙을 보충해 준다.

 

개화 및 결실 개화: 6~7월 / 결실 : 7~8월
통풍이 잘 되는 양지, 반양지
② 5~30℃ 남부월동 (영하 5℃ 이상)
식재 후 듬뿍 (화분은 주 1~2회 정도)

품질표시

주요 병해충 유무:X
생산연도: 2020년
무게: 1kg

 

 

무화과를 키우는 이유

• 초보도 걱정 없는 쉬운 관리: 병충해가 적고 성장이 빠른 무화과는 심어 놓기만 해도 잘 자랍니다.
• 빠른 열매 수확: 심은 해에 바로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장기간 즐기는 수확: 3개월 동안 익는 과정을 보며 천천히 따 먹을 수 있습니다.
• 독특한 잎의 감상: 넓고 특이한 모양의 잎은 거실을 열대 분위기로 연출합니다.

 

키우는 방법

• 화분: 열매를 많이 얻고 싶다면 폭 40cm 정도의 큰 화분을 선택하세요. 관상용만 원한다면 작은 화분도 괜찮습니다.
• 토양: 원예용 상토 7, 마사토 3의 비율로 섞어 화분의 4분의 3 정도 채웁니다.
• 물: 처음에는 흙과 뿌리가 잘 밀착되도록 듬뿍 물을 줍니다. 이후 2~3일에 한 번 정도 자주 물을 주어 뿌리가 흙에 잘 내리도록 합니다.
• 비료: 3월에 유박 퇴비를 2~3개 종이컵 정도 뿌리고 흙을 덮어줍니다. 과일이 자라는 중에 NK비료를 2~3회 물에 섞어 관주하고, 칼슘은 잎에 뿌려줍니다.
• 물 공급: 3~5일 간격으로 물을 주지만, 수확기에는 당도를 높이기 위해 물 공급을 줄여도 좋습니다.
• 월동 관리: 낙엽 후 2~3cm만 남기고 가지를 자릅니다. 베란다가 추워 줄기가 시들더라도 뿌리는 살아 있으므로 헌 옷으로 덮고 화분을 마무리로 감아 줍니다.
• 끝순 막기: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에 나무 끝을 잘라 영양분을 하단에 집중시켜 열매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팁

• 과도한 물 공급은 뿌리 썩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잎에 물이 오래 잔존하면 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잎에 직접 물을 뿌리지 않도록 합니다.